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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것

위커파커(몇안되는내가좋아하는카페) 삼년가까이 석촌동 이란 동네에 살면서 좋아한 석촌호수서호모퉁이카페 위커파커 적당한 아니조금 작은공간에 엘피 턴테이블 소소한 테이블과 종종 의자들의 조화로움이 분위기있는곳 카페에서일도좀해보고 핫하다는나름의카페들을돌아다닌 경험치소유자남자로서몇안되는아니 동네근처에서유일하게 좋아하는카페이다 물론 협소한공간으로 사람이 많은시간보디는 이른오전시간이나 조금늦은저녁에 오는것이적극적으로좋다 턴테이블의 유유한음악에 집중할수있고 적당한조명에 한껏분위기있을테니 좋아하는사람이 생기면모든걸 공유하고 싶어진다공간과 카페라면 그것도 동네근처카페를 가야한다면 난위커파커를 갈것이다 어느정도의 내 취향을 반영해줄테니 그땐 또 끄적이어야지 좋아하는사람과 좋아하는카페에 방문을 기념하는날로서 오늘은 빨간월요일 좋다 오후세시 평일의카페 비록사람.. 더보기
똑단발 지극히개인적인 하지만 남자라면 다수개인적인 극호 단발머리그녀 똑단발 을 좋아한다 차가운도도함이좋고 몽땅해진헤어의귀여움이좋고 이 헤어스타일에 어떤룩을 연출하든 당신은 세련된도시녀자 혹은 깨물어주고싶은큐트녀가 될수있지 객관적으로 예쁜여자를보아도 몸매좋은여자를보아도 스타일이좋다해도 하물 노출이심한옷을입는다해도 굳이 내 둔탁해진 시선을 돌리긴 어렵다지만 이따금씩 똑단발의 여자를보면 나도모르게 한번더 스윽 보게된다. 한번더 스윽 아 이런 와중에 롱스커트 아니아니 에이치라인의 적당한기장의 치마를입고 화이트 부츠를신고 미디엄 기장의 자켓을입고 적당히 어울리는 귀걸이를하고 살짝밝은갈색머리의 똑단발을하고있다면(물론반짝이는머릿결) 난 아마 거의구십퍼센트의 20대의용기로 다가갈테다 저기.....요..... 아 호흡이 너무긴.. 더보기
페라리를몰아보았다(나이키 줌x베이퍼플라이 넥스트%를 신다) 내일은선거날빨간날물론투표는합시다 무튼이내즐거운마음 그여세 아홉시퇴근을하고술자리의유혹가뿐히 재끼고 조금지친몸을이끌고홈으로 나의페라리두족을신었다벗었다 몇번최종으로사이즈 점검후한족만 (반품은나이키!! it's free)자 그럼개시해볼까? 오늘?까닥까닥(나이키넥스트%)신고 거실에서 총총 훔조금의고민머뭇머뭇은컨디션좋을때같이나가고싶어서그랬는데 에라잇사과워치챙기고벨트챙기고자NRC를켜고스타트 오 오이놈봐라 킵쵸바님의느낌적인느낌이라는걸 0.0000000001%의 느낌적인거라는게 요런거구낭 처음십미터정도는조금 놀랄정도로가볍게튕겨져나갓고?(이 표현력보소..) 다시지면에 닿은 아니 접지된 두 발을 말 그대로 총총(하..표현력..)밀어주는 더뛰어더더더 하는느낌 물론 그날의 좋지않음 컨디션과 나름 간만의 런으로 인해 그 느낌적인.. 더보기
아이폰SE 어쩌다가내가애플빠가된건지는모르겠으나지금도이런빠라는표현을쓰는가도 모르겠으나본격적으로 빠로서의면목을 가지게 된 동기가 이 SE로 시작하게 된것 같다. 현재도 SE 매니아들은 꽤있는걸로 알고 있고가벼움+큐트함약간의 간지스러움?까지이 모든 컴팩트함을 대체할자가 어디 있겟는가물론 내생각아이폰쌩폰주의자로서케이스 따위는 하지말라고애플의 그 디자인을 왜 못생긴겹겹이 둘러싸고 있는지 보호도안될케이스를애플=디자인을왜 씌워야하는가요즘엔 꽤 이쁜케이스가많이보이긴하더라만3년정도 쓰면서 핸드폰 앞뒤로도 많이 떨어뜨려봣지만여전히 양호함으로 충분히 그 견고한은 인정할만허다. 어느덧 3년가까이 쓴나의 아이폰SE가배터리조루의 영향으로참다참다도저히안되겟다싶어이번겨울때즈음때마침 쓰지않던 아이폰7이었던가올블랙모델이 있어서그 녀석으로 어찌할수.. 더보기
초보운전자가 페라리를 모는격(나이키 줌x베이퍼플라이 넥스트%리뷰) 패션쪽에 일하면서도 옷은 사치품이라는 생각하는 나에게 조금의 거리낌 없이 플렉스 해버리는 몇안되는것들중 하나 도구 빨템 그래서 그런 러닝용품들 특히 신발!!! 러너로서 이번에 발매된 그리고 추가 발매예정인 나이키 넥스트%시리즈는 욕심이 날수밖에 없는 아이템 기존에 줌시리즈를 신고 달린 내게 익숙해진 착화감의 것으로 금번 입고 알람이 오자마자 품절우려 노가다 순간에도 터치터치로 결제까지 근 30초안에 성공해버렷던 뿌듯한녀석 (아 물론 재고는 지금도 있더라...?) 이녀석 실물이 더 멋졌던 선명한 네온컬러감이 좋다 하지만 그보다 더 멋진것은 이 착화감스 우포스라는 쪼리가 있다 참으로애용하는 편해서 그리고 회복용 런직후나 운동을 심하게 한뒤 신는 그래서 꽤 매니아들이 있는 그런 쪼리중 하나인데 그녀석보다 이게.. 더보기
자이언티(Zion_T) 뭘들을까 터치터치하다 아 자이언티가 있었지 하고 play 5월의밤 눈 하루일과 무중력 바람 에 그냥 뻔한멜로디 까지 자티의 보컬의 이끌려 듣다보면 따뜻해진다. 물론 음악적 스펙트럼은 훨씬 다양한 가수이지만. 난 이런 잔잔한 분위기 노래에서의 자티 목소리를 사랑한다. 평소에도 좋지만. 이따금씩 정말 나를 감싸안아줄때, 위로해줄때가 있다. 물론 양화대교는 대중성에 짙어진탓에 그냥 좋은 노래 그뿐이 되버렸다. 아물론 내가 그렇다는 거다.내가. 그 음악을 들으며 내 생각추억감성이 들어갈여지가 있는 그런노래들이 좋다. 그래서 윤종신이 좋고, 그래서 자이언티가 좋다. 윤종신은 그 감성이라는것이 좋고. 자이언티는 추억과위로가 좋고. 자이언티는 자이언은 성경에 나오는 '시온' 지명이라고 하고 티는 십자가의 티. 라고 .. 더보기
주우말 빠르다 너무빠르다. 이노매시간. 금요일밤. 11시50분인 지금 난어떤맘이였길래 내모든시간을여기에바치고있나 그대는 또어떤맘이길래이글을보고있나 주말이다. 이제 아 월요일이구나 일요일오후부터 슬슬도지는? 그 흔히들 월요병이라고하는. 물론 아주 가볍게. 그냥 단정적으로 싫을뿐. 직장인의비애지 뭐. 아무튼 그게 얼마나 되었다고. 또 다시 빨간단어가 내앞에 두개나 놓여있네 뭘할까. 뭘하지. 뭘하면좋을까. 코로NA로 심플해진나날들에 대책없이 또 놓여지지만. 쨋든 우울한기분도 날려버리는 주말에 내일 아침엔 올림픽공원으로가서 뜀박질할테다. 비록석촌호수는폐쇄되었지만. 내일아침엔 책을 팩트풀니스를 읽어버릴테다. 비록오늘두장을읽었지만. 그리고 병원을 두군데나 가야하고, 저녁엔 어떤 낯선여자를 만나야하고, 그렇다. 그런토요일이.. 더보기
러닝 2년전 어떠하여 이렇게 된건지는 모르겟다. 여전히 어쨋든 그때부터다.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꾸준히. 내 인생의 뭔가 있지않은한 평생 갈 취미. 아니 취미라고하기엔 나에게는 조금은더진지한 그 무엇인 러닝. 을 좋아한다. 오늘 5킬로를 뛰었다. 대게 혼자서 잘 뛴다. 아니 혼자서 뛰는걸 좋아한다. 유전이혼자다.난. 위험하다. 또. 애니웨이 귀에꼽고.달린다.난 대게의경우 비트가빠른음악일것이고 아주가끔씩은 라디오도듣는다. 하지만 결국엔 음악이다. 이 음악에 따른 내 러닝의 색이 달라지는데 그 색은 티피오에따른 순전히내취향에의한취향을 반영한다. 이따금씩 아침러닝엔 클래식을 듣는다 그리고 운이 좋을땐 햇살이비친다 눈부시다. 그리고 실눈을 가늘게 뜬 시선은 내 앞에 놓여진 길을 흐트러뜨린다. 이 햇빛과함께 이 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