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다가
음악을듣다
걷다
음악을듣다
걷다가
우연히 작은 꽃다발을 들고 가는 여자를 보고
우연히 궁딩이 팡팡 귀여운 여자를 보고
(연청진에 아이보리니트를 귀엽게 넣어입은 빨간플랫슈즈 녀자 )
걷다보니
아 이제 봄이구나
하는걸 깨닫게 되는 이런 날에
유난히 베이지베이지하고
유난히 살색? 이런 원색적인 이 보엿던
그런 여유잇는 주말에
토요일 저녁에
봄이구나
!
아 이제 영화보러가야지
토요일 여덜시 사십이분
스파이더맨 보기 십분전에
아 물론 혼자
물론비지엠은
장범준-흔들리는꽃들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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