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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것

윤종신

주말아침

음악을듣다.

종신옹.

종신형님.

윤종신의 노래가 나와버려서.

적어야겟다.

내가좋아하는것.

 

난 남자다.

삼십대초중반.

패션업을하고있는남자.

어쩌다.알게되었지.

이가수를.

어쩌다좋아하게되엇을까.

아마 예능이지 않앗을까.생각을 하는데.

그래도 티비를 조금은보던 시절의

예능에서의 모습을 보고 알게 되었던.

우연히 듣고 좋았던 노래의 가수가 이사람이란걸 

알게 되면서 좀 더 듣기시작했던 가수이자 아티스트.예술가.

 

사람이 매력적이다.

음. 매력적이라는 건 더할나위없는 칭찬이라 생각하다. 개인적으로.

특히 나이가 어느정도 든 유부남의 남자에게 할 수 있는 최고의 칭찬이지 않을까.

아무튼 나의 최애 가수이자 아티스트 그리고 연예인 윤종신.

 

덕분에 내가 앨범을 사고, 인스타를 팔로워 하고, 유튜브를 검색해서 찾아보고,

가사를 곱씹어보고,뮤직비디오를 하나하나 다 찾아보고, 콘서트를 세번이나 간 남자사람은

그렇게 흔하진 않을테다.

 

물론 노래방에서도 윤종신 노래를 부를려고 한다. 도전은 좋은거다. 

덕분에 그 오르막길을 노래방에서 조금은 흉내내 부를수있게 되었고, 가사 절절히 공감하게 되었다지.

이 노래는 아마도 윤종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인정하는 최애곡 중 하나 일것이다.

 

그런 윤종신이 '좋니'라는 노래로 이미 10년 넘은 가수임에도 불구하고 어린녀석들에게 대중성을 확보하게 되었고, 

그 좋니 라는 노래는 역설적이게도 나는 잘 듣지 않는 노래가 되었지.

내가 윤종신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 가사말. 작사. 감정의 세밀함. 디테일이라고 표현하지. 

어떻게 남자가 이렇게 까지 생각할수있지라는 생각과. 현실적인 가사말과 보편적인 우리네모습들. 

힘들때 듣는 윤종신의 노래들

즐거울때 듣는 윤종신의 노래들

밤에 듣기 좋은 노래들 

이별할때,설렐때,그리울때 뭐뭐사랑노래들

 

감정의분류와 그의 노래들.

언젠가 윤종신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남자방에 유일하게 붙어 있는 연예인사진 그것두 두개씩이나.

 

아무튼 나름 팬심을 발휘하여 조만간 다시 적어볼테다.

종신옹은 지금 여행중이시다.

여행가기전 마지막 콘서트를 다녀왔었지.

인간적으로도 참 매력적인 사람.

팬심으로

월간 윤종신

3월

 

#bgm

끌림의정체

-윤종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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